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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컬러 TV 시대가 열린 지 30년...

2010년 현재, HD TV, LCD TV에 이어 3D TV까지 등장했습니다. 초대형 화면의TV 광고는 말 그대로 총천연색의 향연입니다.
이러한 화려한 영상과 색감이 넘쳐나는 TV광고 가운데 거꾸로 가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현대캐피탈의 ‘수 캠페인’입니다.
0, 1, 2, 3, 4, 5, 6, 7, 8, 9 숫자를 테마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캠페인은 프리런칭을 포함해 ‘총알’ 편, ‘챔피언대챌린저’ 편, ‘360도 고객분석’ 편, ‘피아노’ 편 등 모든 광고가 모노톤 입니다.

‘수 캠페인’은 색채를 거부합니다. 명도와 채도에 따라 수백 가지로 나뉘기도 하고, 빛의 반사나 투과로 스펙트럼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물체 고유의 색을 제거하고, 흑과 백으로만 표현했습니다. 
                                                     

<흑백화면으로 구성된 수캠페인>

정확한 수의 본질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모노톤의 영상

왜 그랬을까요?
바로 숫자는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언어처럼 화려한 수사로 과장할 수도 없고,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불분명함도 없습니다. 숫자는 있는 그대로를 정확하게 보여줄 뿐입니다. 주관성을 철저히 배제한 채, 오로지 객관적이고 논리적입니다.

정확하고 냉정하고 타협을 모르는 수의 본질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숫자들을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시계에서, 정교한 실험 도구들이 놓여있는 실험실에서, 1mm 칼끝을 피해야 하는 펜싱 경기장에서 그 정확성과 치밀함을 극대화해 보여줍니다.
여기에 광고는 모노톤을 택함으로써, 광고에서 전달하는 메시지 이외에 어떤 과장된 해석이나 왜곡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수(數)의 본질을 보여주는 도구>

금융을 대하는 현대캐피탈의 자세


‘수 캠페인’의 티저광고에서는 흑백화면에 몽환적 BGM을 배경으로 혼란스러운 금융환경을 보여주며 소비자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첫 번째 광고 ‘총알’ 편에서 궁금증이 해소됩니다. 광고는 ‘수는 집요하고, 치밀하고, 엄격하고 타협이 없다’고 말합니다.
숫자를 ‘열 개의 신’으로 여길 만큼 절대적으로 신봉한다는 것은 모든 업무가 수치로 이뤄지고,  숫자로 실적이 증명되는 ‘금융’을 대하는 현대캐피탈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현대캐피탈이 믿는 10개의 신>

금융의 혼돈을 헤쳐나갈 흑백의 콘트라스트

이렇게 모노톤의 광고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광고대행사는 여러 가지 시안을 만들었었습니다. 파랑, 보라, 흑백 등 다양한 버전의 광고를 검토했고, 만장일치로 흑백으로 결정했습니다.
흑백필름으로만 촬영한 것은 숫자가 가진 정교하고 객관적인 힘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전문적이고 공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과학적인 조사분석과 끊임없는 연구로 금융의 본질을 지켜온 현대캐피탈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는 ‘흑’과 ‘백’ 이 두 가지 색이면 충분했습니다. 흑백의 영상에서 어둠은 더 짙고 밝음은 더욱 눈부십니다.
혼란 속에 부유하는 숫자를 금융의 언어로 만드는 것, 금융의 혼돈 속에서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확실성의 지표가 되는 것, 바로 이런 현대캐피탈의 금융에 대한 고민을 흑백의 영상으로 더하거나 빼지 않고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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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현재 현대캐피탈은 ‘수(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의 본질인 ‘수(數)’로 현대캐피탈 금융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수 캠페인’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온에어한 ‘수(數) 캠페인’의 주요 장면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3년간 현대캐피탈은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현대캐피탈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3년 동안의 한결 같은 보이스와 톤으로 시청자나 소비자들에게 이노베이티브한 금융사로 포지셔닝이 되었다고 내부적으로도 판단했고, 소비자조사를 통해서도 이를 증명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타 경쟁사들이 현대캐피탈의 방향을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업계리더로서 또 한번 앞서 나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이 때 CEO가 요구한 것은 ‘현대캐피탈은 단순한 금융회사가 아니라 [파이낸싱 앤 마케팅 파워하우스]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현대캐피탈이 감각적인 면에서 앞서가면서 가벼운 터치로 금융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데 일조 했다면 이제는 본질을 이야기해야 할 때라고 한 것입니다.

그 동안 보여왔던 세련되고 혁신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CEO가 추구하는 현대캐피탈의 모습은 지금까지 구축해 왔던 ‘젠틀한 신사가 스타일쉬한 프라다를 입은 모습’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MIT의 천재공학도가 프라다를 입은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스타일만을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분야에서 최고인 이미지-특히, 금융회사인 만큼 과학적 분석력을 갖추고 있는-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 광고 속 친근하고 젠틀한 신사들>
 
이러한 확실하지만 다소 추상적인 전략을 두고, 무엇을 화두로 제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인가 하는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것이 ‘수(數)’였습니다. 금리, 수익률, 신용등급 등 중요시 되는 모든 것이 수로 평가 받는 금융회사에서 ‘금융의 본질은 수’ 라는 정의를 도출한 것입니다. 이런 명확한 컨셉이 나오자 누구 하나 문제제기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습니다.

‘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프리런칭 광고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프리런칭은 보통 이전 것과의 단절을 원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위해 진행 하는데 이번 경우는 두 가지 다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3년이나 진행해온 ‘금융을 바꾸다’와의 단절이 필요했고 ‘금융을 바꾸다’ 이후에 어떤 것을 이야기할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경쟁사들이 기존의 현대캐피탈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수 캠페인’은 예상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티저광고가 나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 이어온에어된 수의 본질편과, 360도 고객분석편, 챔피언 대 챌린저편 등을 보고 나서는 ‘아 이런말을 하려고 했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것입니다. 난해함을 통해 관심을 높이고 후속 광고로 설명해주는 것이 애초의 계획이었습니다.
특히 수의 본질편(총알편)의 경우 시청자들의 반향이 가장 컸습니다. 수에 대한 명확한 정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표했습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數)의 속성을 상징하는 도구들>

수로 모든 것을 말한다는 것은 사실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 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고 정확해야 하고 객관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 캠페인은 현대캐피탈이 가진 그러한 실체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증권에는 메릴린치가 있고 은행에는 시티뱅크가, 컨슈머 파이낸스라는 분야에서는 GE머니가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할부금융도 아니고, 대출회사도 아닌 컨슈머파이낸스라는 분야의 대한민국의 대표금융회사가 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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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해 온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에 이어2010년 4월 ‘수(數)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프랑스의 파리 등에서 촬영한 흑백의 모노톤 영상으로 세련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캠페인 내내 보여주는 일관성 있는 영상과 치밀한 구성,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BGM 등으로 메시지의 전달력을 한껏 높였습니다.

이전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은 업계리더로서 기존의 ‘금융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혁신적인 현대캐피탈의 서비스와 정신을 알리고자 했었습니다.
이번 ‘수(數)캠페인’ 에서는 0~9에 이르는 숫자를 통해 정확하고 치밀하게 일하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을 소개하고, 과학적인 조사와 끊임없는 연구로 금융의 본질을 지켜온 기업정신을 부각시키고자 했습니다.
 

<왜, 수(數)캠페인 인가>

금융의 본질과 현실 적용에 대한 고민

이번 ‘수(數)캠페인’에서는 먼저 현대캐피탈이 믿는 10개의 신에 대한 궁금증을 던집니다. 이는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에서 진정한 금융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금융은 무엇인가?” 라는 현대캐피탈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이후 현대캐피탈이 믿는 10개의 신에 대해 재정의하고, 이를 통해 알게 된 금융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숫자편은 그 첫 번째 답변입니다. 냉철하고, 집요하고, 엄격한 수(數)의 속성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의 속성에, 정확하고 치밀하고 타협이 없어야 하는 금융의 속성을 대치시켜, 10개의 숫자로 금융을 다루는 현대캐피탈의 원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확실하고, 빈틈이 없고, 철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입니다.

<금융의 신은 정확하고 치밀해야 한다>

‘360도 고객분석’ 편은 숫자의 힘을 믿고 숫자로 일하는 현대캐피탈을 ‘360도 고객분석시스템’이라는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하나의 고객 피드백을 6개의 영역, 397개의 항목으로 나눈 뒤 3차원 입체 분석을 통해 아주 미세한 결점까지도 추적해내어 제거하는 ‘360도 고객분석시스템’은 현대캐피탈이 얼마나 완벽한 금융을 추구하는지를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벽한 금융을 원하기에-‘360도 고객 분석’편 中>
 
‘챔피언 챌린저 경쟁력 테스트’ 편 에서는 ‘펜싱’이 주는 우아하면서도, 엄밀하고 정정당당한 이미지로 현대캐피탈이 전하려는 금융기업의 자세를 설명합니다. 0.0001의 작은 차이를 위해 냉정하고 날카롭게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에게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신뢰감을 심어줍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챔피언 챌린저 경쟁력 테스트’편 中>
 
수치를 통해 만들어지는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믿음

금융권에서 신용등급, 부채율 등 모든 결과는 숫자로 처리됩니다. 숫자는 그만큼 정확하고 확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 캠페인을 본 소비자들은 금융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치열하게 고민하는 회사는 처음 봤다고 합니다. 자산규모나 신용등급 등 단순히 수치를 통해 만들어지는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믿음을 가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숫자를 다루는 금융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보여줬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수(數)캠페인’은 솔직한 화법과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무장, 시청자들의 잔잔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서비스 제공
이번 ‘수(數)캠페인’은 수(數)로 대변되는 ‘확실성’과 ‘객관성’으로 고객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캐피탈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금융은 숫자가 곧 실력’이라는 현대캐피탈은 과거에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숫자라는 결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객의 니즈와 고객들의 피드백 분석 등을 통해 무결점의 완벽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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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 번지는 흑백의 영상 사이로 어지럽게 흔들리는 화면.
정지와 움직임을 반복하며 빠르게 지나가는 화면을 배경으로 몽환적 음악이 흐르며
”혼란과 불확실의 금융 속에서 현대캐피탈이 믿는 열 개의 신(神)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어 모든 숫자의 기본이 되는 0에서 9까지의 아홉 개의 숫자가 화면을 채웁니다.

이 광고는 현대캐피탈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해 온 ‘금융을 바꾸다’ 캠페인에 이어 2010년 4월 새롭게 선보인 ‘수(數)’ 캠페인의 티저광고 입니다. 

<현대캐피탈이 믿는 열 개의 신(神)>

광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광고를 만든 목적

이번 티저광고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그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 진정한 금융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금융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시작한 이번 광고는 유서 깊은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광고촬영지인 바로셀로나의 풍경>

광고의 비주얼은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었을 오브제의 모습들을 흑백의 명암으로만 담아내고, 유독 밝은 빛들은 끊임없이 흔들려 주변의 모습마저 흐릿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는 금융 본연의 색깔을 잃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현재의 금융시장 환경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믿는 신(神)인 ‘열개의 수(數)’는 이러한 혼돈과 불확실을 걷어내는 장치입니다.
 
<혼돈과 불확실을 상징하는 오브제>

‘수(數)’ 캠페인에서는 0~9에 이르는 숫자를 통해 정확하고 치밀하게 고객과 상품을 분석하고 현대캐피탈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을 바꾸는 것 이면에 담긴 과학적인 조사와 끊임없는 연구로 금융의 본질을 지켜온 기업정신을 부각시키고자 했습니다. 즉, 신용등급, 부채율, 채무대비한도 등 모든 결과가 ‘수(數)’ 로서 처리되는 금융서비스에서 논리와 이성, 확실성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광고에 대한 반응

이 티저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금융광고가 이토록 멋지게도 표현될 수 있다는데 감탄을 금치 않습니다. ‘신화’와 ‘숫자’라는 좀처럼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소재가 사람의 고정관념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의미를 심화시키고자 하는 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혹자는 “수(數)를 신(神)으로 믿는 것은 너무 냉혹하지 않는가”라는 평가도 내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처럼 까다롭고 정확한 금융서비스라면 한번 받아볼 만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연 현대캐피탈이 말하는 열 개의 신들은 어떻게 그 모습을 나타낼까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금융 혼돈을 걷어낼 현대캐피탈
 
이번 광고는 시작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광고들을 통해 소비자들은 좀 더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현대캐피탈이 믿는 열 개의 신(神)의 의미를 알 게 될 것입니다. 이 열 개의 신을 통해 “혼란과 불확실의 금융” 속에서 금융의 본질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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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향해 날아가다가 정확히 물병을 관통하는 총알, 치밀한 기계구조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시계태엽, 한 템포 틀림없이 진동주기를 지키는 메트로놈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각각의 화면 위로 ‘수는 냉철하다 그래서 정확하다’, ‘수는 집요하다 그래서 치밀하다’, ‘수는 엄격하다 그래서 타협이 없다’ 라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수(數)캠페인 슬로건>

이 광고는 2010년 4월 온에어를 시작한 현대캐피탈의 ‘‘수(數)캠페인’ 본편 중 처음으로 선보인 ‘숫자편’입니다. 앞서 티저광고로 방영된 ‘프리런칭편’에서 현대캐피탈이 믿는 10개의 신(神)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첫 번째 답변이 바로 이 '숫자편'입니다.

광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광고를 만든 목적

‘숫자편’이 왜 ‘수캠페인’의 첫번째 편이 되었을까요

‘숫자편’에서는 냉철하고, 집요하고, 엄격한 수(數)의 속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의 속성에, 정확하고 치밀하고 타협이 없어야 하는 금융의 속성을 대입시켜, 10개의 숫자로 금융을 다루는 현대캐피탈의 철저하고, 원칙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생각했습니다.
 
<수의 특성을 보여주는 오브제>

소재로 쓰인 총알, 시계, 메트로놈, 컴퍼스 등의 기계적 장치는 전문적이고 공학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동시에 숫자가 가진 정교하고 이성적인 특성을 보여줍니다. 차갑고 딱딱한 소재들로 인해 자칫 날카롭게 비칠 수도 있는 부분을 흩어지는 물방울과 모노톤의 흑백영상으로 톤 다운시켜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BGM과 영상의 치밀한 구성으로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일하는 숫자들>

광고에 대한 반응

이 광고를 본 사람들은 숫자의 특성이 금융의 속성과 이렇게 비슷하다는 점을 왜 이제야 알게 됐을까라고 말합니다. 프리런칭에서 보여줬던 열 개의 신(神)이 왜 수(數)인지 알게 됐다고 하면서, 과연 다음에는 숫자로 또 무엇을 한다고 말할지 궁금하다고도 합니다.
금융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치열하게 고민하는 회사라면 자산규모나 신용등급 등 단순히 수치를 통해 만들어지는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믿음을 가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열 개의 숫자로 일하는 현대캐피탈

이번 광고에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고집스럽고 끈질기게 연구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사리에 밝은 판단으로 분석하며, 절대 ‘적당히’와 타협하지 않고 철저하게 일하겠다는 정신을 담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그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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